LG전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 가운데 다음 달 14일까지 사연을 받아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서울 은평구 서울재활병원과 강동구 암사재활원에 LG 스탠바이미 5대씩을 기부했다. 병원의 미취학 장애아동들은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LG 스탠바이미로 시청하며 학습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데다 화면을 터치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