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CES 앞두고 외계인 납치…또 무슨 신기술 선뵈나 [영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 /자료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기술은 지구상의 기술이 아니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2'를 앞두고 1년 만에 다시 한번 외계인을 등장시켰다,



28일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에 30초 분량의 CES 2022 예고(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삼성(SAMSUNG)이라 쓰인 쇼윈도를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이 안을 들여다보자 쇼윈도가 갑자기 반투명 창으로 변하면서 외계인 그림자가 나타난다. 깜짝 놀란 여성이 자리를 피하자 외계인 무리가 나타나 쇼윈도에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이라는 주제의 삼성전자 CES 2022 포스터를 붙이고 사라지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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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외계인을 고문해 기술을 가져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것을 유쾌하게 표현한 영상이다.

삼성전자는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CES 2022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1 예고에서도 외계인을 '특별 연구원'으로 등장시킨 바 있다. 외계인 모티브를 통해 신기술·신제품,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해 CES 2022에서 선보일 신제품 등을 메타버스 공간 '마이하우스'도 공개한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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