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광학렌즈 및 전자광학부품 제조 전문 기업 세코닉스(053450)가 수주 파기 루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41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일 대비 5.54% 하락한 9,0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세코닉스는 오후 들어 3%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계약 파기 루머에 장중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금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코닉스는 현대모스비향 수주 계약 파기와 상장폐지 가능성 등의 악성 루머가 증권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세코닉스 관계자는 “21년 3분기 누적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실현 중으로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관계가 없다” "모비스향 수주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2022년 수주량이 더 많은 상태이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영향은 받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실적에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