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개념 공기청정팬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작년 12월 23일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한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 100대를 1시간만에 모두 판매했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기획과 마케팅이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과 온·송풍 기능, 낮은 소음을 결합했으며 송풍모드에서는 바람세기를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풍 모드에서는 16~30도까지 1도간격으로 희망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환절기에 특히 유용하다.
신개념 공기청정팬에 대해 해외 매체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유력 IT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는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공기를 속삭이듯 정화한다”며 이 제품을 극찬했다. 이 매체는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작동시 내는 소리 수준이 23데시벨(dB)이라 재택 근무에도 적합하다고도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이달 5일에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 2022에서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