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빵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가 출시 1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비중이 1분기 14.8%,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1,400만 개가 팔렸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122.3% 신장했다.
지난 1년간 GS25는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까지 상품 수를 확대했다. 올해도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브레디크’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브레디크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상품 출시 및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버터쿠키샌드’는 프랑스산 바닐라빈으로 가득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쿠키로, 오는 13일부터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또 오는 31일까지 브레디크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탬프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