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대차 울산공장, 새해에도 헌혈운동 앞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합동…3일부터 14일까지 울산공장 사내식당 순회

현대차 울산공장, 지난해 총 5차례 단체 헌혈 캠페인 통해 총 1,970명 헌혈 동참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울산공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울산공장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헌혈봉사회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첫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합동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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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울산공장 16개 식당을 순회하며 헌혈버스를 배차해 진행된다. 또한 현대자동차 헌혈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들이 캠페인 기간동안 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홍규 현대자동차 헌혈봉사회 회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부터 많은 직원들이 뜻깊은 헌혈행사에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캠페인이 혈액난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해 총 5차례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총 1,970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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