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전기충전소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18일 옥길동 536번지 일원에 전기 충전기 총 12대(240kW 대형 7대, 120kW 소형 5대)를 주차면 12면에 설치했다. 시는 이달 중 부천 도시공사에서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시대로 환경에 대한 문제와 경각심이 높아지고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에 맞춰 시는 환경부 보조금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전액 시비를 투입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 옥길 전기차 충전소는 개발제한구역 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했다. 부대시설인 화장실과 대기·관리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