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금천구, 스마트 골목길 안전 시스템 확대

서울 금천구가 설치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전경. /사진 제공=금천구서울 금천구가 설치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전경. /사진 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골목길 교통안전 대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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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독산4동 독산도서관과 시흥2동 탑동 초등학교 일대 등 어린이보호구역 진입로 2곳에 '안전 지킴 스마트 보드'를 설치했다. 스마트 보드는 레이더가 적용된 지능형 차량과속 경보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사고 예방정보를 제공한다. 구내 저층 주거지역 골목길 4곳에는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 독산3동 개미어린이집과 독산4동 독산도서관, 시흥2동 동광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통학로 3곳에는 'AI 보행자 알림이'를 도입한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고해상도 LED 전광판, 스피커, 조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는 인공지능 교통시스템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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