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추가 컨설팅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각 분기별로 50개사까지 확대 모집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센터는 컨설팅을 통해 벤처나라, 혁신조달, 다수공급자계약, 조달우수제품 등 조달 제도 전반에 대하여 1해 1 맞춤형컨설팅을 제공하여 참여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1월 중순부터 조달청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을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정기적인 컨설팅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공공조달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상담채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