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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선행, 이지놈과 MOA 체결...케어푸드시장 본격 진출




시니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이지놈(eGnome)(대표 조서애)과 시니어 맞춤형 유산균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놈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술 지주회사이자 서울대학교 공식 생물정보 분석 전문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확인 프로그램(PCC)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정부기관들 및 기업들과 다양한 연구사업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전국 280여 개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과선행은 식품 사업 영역으로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 B2B 브랜드 ‘맛상’과 시니어식사배달서비스 B2C 브랜드 ‘효도쿡’ 그리고 고령친화식품 전문몰 ‘힘찬’을 운영 중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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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유통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A를 통해 양사는 ▲장내 미생물 진단 사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연구 ▲연령별 맞춤형 유산균 사업 추진 ▲노인 건강식을 위한 R&D 협력 및 공동 개발, 정부 과제 수행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의 기업 CSR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이지놈과의 MOA를 바탕으로 사랑과선행의 요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내 미생물 유전자 분석을 통한 어르신 장 건강 진단 키트, 시니어 전용 유산균, 시니어 식단 개발 등에 관해 공동 R&D를 진행, 맞춤형 케어푸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전자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유산균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 정보를 아우르는 식품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질환별 운동 및 간병 정보 등에도 활용해 종합적인 개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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