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양시는 11일 고양시청 본관에서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소천섭 고양시태권도협회장, 최경애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홍보대사인 K타이거즈제로 등이 참석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평화, 경제, 환경,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 등 36개 종목에 70여 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 참석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