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병주(사진) 전 전남도 국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으로 임명됐다.
김 전 국장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은 이원욱 조직본부장과 김민철 미래경제총괄단장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중앙과 지역을 연계해 민주당이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밀착형 조직구성을 통해 민주당의 전진과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운영되는 선대위 핵심조직이다.
김 단장은 “올해 3월 9일 대선과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민주당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이란 중차대한 당직을 맡게 돼 그 역할과 책임이 무겁다”며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에서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동고와 고려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96년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나주시 산포면장, 전남도 농수산전문위원, 해양수산국장, 일자리정책본부장, 관광문화체육국장, 순천시 부시장 등 전남도 요직을 두루 경험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추진력 있는 업무처리와 소탈하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김 단장은 민주당 전남도당 나주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