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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기차' 속도내는 애플에 캐스텍코리아 상한가

애플카 콘셉트 디자인(가상)./서울경제DB애플카 콘셉트 디자인(가상)./서울경제DB




캐스텍코리아(071850)가 애플카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캐스텍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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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애플이 연내 '애플카' 핵심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 LG전자 등 이날 애플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캐스텍코리아는 1998년 LG전자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LG전자에 전기차 모터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언론을 종합하면 애플 실무진은 지난달 방한해 국내 부품업체 몇 곳과 미팅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여름께 애플이 방한해 LG, SK와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논의를 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애플이 국내 전장업체 중 애플카 공급 최종 라인업을 구상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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