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뉴패러다임인베, 올해 스타트업 22개사에 70억 투자한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총 70억원 투자를 통해 15개사 신규 투자와 7개사 이상 후속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는 인포그래픽 ‘for 2022 뉴패러다임 2.0’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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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초기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및 후속 투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며 “지난해에만 총 17건, 신규 투자 13개사 및 후속 투자 4개사를 포함해 47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투자조합은 5호 조합까지 총 208억원 규모다. 지난해에는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111억원 규모 5호 조합을 결성했다. 올해는 150억원 규모 6호 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41개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리즈B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은 △블루엠텍 △빈센 △아티프렌즈 총 3곳이다. 이들의 기업 가치는 후속 투자 기준 2,300억원 규모로 평가 받고 있다. 초기 투자한 기업 중 △스파이더크래프트, △피노맥스, △사운드리퍼블리카, △바이셀스탠다드 등 7개사는 시리즈A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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