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설 연휴기간 공설 추모공원 실내 봉안시설을 1일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추모객이 집중되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봉안면적 4㎡당 1명(가족단위 4인 이내 방문) 기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1회 2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4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1일 총 6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을 분산하여 방문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실외 공설묘지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