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강원도 평창, 횡성, 원주, 경기도 포천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리조트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컬리 리조트 연합전’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밝혔다. 각 지역별 리조트 시설에 따라 스키장 리프트, 장비 렌탈, 눈썰매, 케이블카, 곤돌라, 조식뷔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컬리 리조트 연합전’의 상품은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소가족 단위로 오붓하게 묵을 수 있으면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주변의 좋은 관광지가 있는 곳들 위주로 엄선했다. 먼저 강원도 평창의 용평 리조트는 해발 700m 지대에 위치해 있어 발왕산의 설경을 즐기기에 좋다. 용평 리조트 상품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식 패키지, 리프트권 패키지로 구분되어 있다. 조식 패키지는 더 샬레 레스토랑의 조식 뷔페 2인 제공 및 리프트, 장비 렌탈,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리프트권 패키지는 리프트 반일권 2매 무료 제공과 리프트, 장비 렌탈, 발왕산 케이블카 30% 할인권 및 더 샬레 레스토랑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강원도 횡성 지역에 있는 인기 리조트 웰리힐리파크도 선보인다. 웰리힐리파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모든 고객에게 리프트, 장비 렌탈 반일권을 각각 2매씩 증정,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 곤돌라 이용 시 50% 할인, 식음료 구입 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유럽 분위기의 오크밸리 리조트도 이번 기획전에서 소개된다.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바운스 트램폴린과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 이용 시 최대 4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기준 1시간 내외 거리에 있는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타운 리조트 상품도 판매된다. 베어스타운 리조트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경기 지역 대표적인 스키장으로 꼽힌다.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 객실을 갖추었고 14평은 11만 9,000원, 22평은 13만 9,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컬리 리조트 연합전에서 구매한 상품은 본격적 겨울 방학 시즌인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객실별 기본 기준 인원 외 추가 투숙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