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나선다

경력단절여성 여성 및 미취업 여성 위한 충북여성인턴 모집

충북 청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충북 청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식 직업교육 및 인턴기회를 제공해 재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22년 충북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이달 19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여성인턴’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 16년동안 1,260명의 충북여성이 참여했고 참여자의 50%이상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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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북여성인턴’의 신청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도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여성취업지원·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5개 분야로 60명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 3월 직무소양교육을 거쳐 4월부터 12월까지약 8개월간 각 분야에 배치돼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남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인턴사업이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경험·경력쌓기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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