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폴리코리아, 청년고용촉진 공로 인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내 청년근로자 비율 85%···임금감소 없는 토요근무 폐지

안희수 폴리코리아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고용촉진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폴리코리아안희수 폴리코리아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고용촉진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폴리코리아




플라스틱 가공 전문업체 폴리코리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고용촉진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리코리아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가공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 반도체 공정 소모품, 2차전지 장비 부품, 정부 산하 연구기관 개발 프로젝트, 외산 부품 국산화 등 각 분야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일자리창출 유공이 있는 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연구원 등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폴리코리아는 전체 근로자 중 청년근로자 비율이 85%, 최근 2년간 청년근로자가 88.8% 증가하는 등 청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임금감소 없는 토요근무 폐지를 시행해 청년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사내에 테라스·카페테리아와 같은 휴식공간을 조성해 청년 직원들이 좋아하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청년채용 관련 정부 지원사업 적극 동참하는 등 청년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폴리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021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시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 받았다.

안희수 폴리코리아 대표는 “올해도 청년 인재채용에 적극 동참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2차전지 장비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