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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영탁·김찬우, 대세들의 현실적 결혼 고민…시청률 3.1%

/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배우 김찬우, 가수 김준수, 영탁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됐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은 전국 유료 기준 평균 3.1%의 시청률을 기록해 쾌조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고, 작사에 영감을 받기 위해 시집을 읽었다. 거실장을 꽉 채운 피규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영탁의 모습에 이승철은 "저 정도면 중증"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영탁은 친한 작가에게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 부산으로 향했고, 히트곡 '찐이야'와 '이불'을 부르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축가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차에 탄 영탁은 무대 후의 공허함과 40살에 찾아온 심적 슬럼프에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영탁은 친한 한의사이자 가수인 이광호의 한의원을 방문했다. 영탁을 진맥한 이광호는 "원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전복 요리를 권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광호는 "결혼 생활에 단점이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모든 단점이 상쇄된다"며 결혼을 권했다. 이광호의 가족 사진을 바라보던 영탁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영탁은 "지금 아이를 낳더라도 대학 입학할 때 내 나이가 환갑이라는 압박감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활동이 우선이라 당장 연애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방송 활동 3년 차에 연애하면 '폭망'이다. 팬들이 '제발 좀 가라'고 이야기할 때가 적기"라고 조언했다.

김찬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과거 시트콤 'LA 아리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원희와 무려 20년 만에 재회했다. "얼굴이 그대로"라며 서로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탈모 토크'를 가동, 야속한 세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원희에게 선물을 준비한 김찬우는 "과거 장난스럽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찬우는 "열네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찬우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김원희는 "세월이 변할 때에도 내 편이 돼주는 동반자가 있다는 게 든든하다"며 "식을 올린 순간부터 더 잘해야 한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아내 될 사람의 마음을 잘 짚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김준수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홀로 기상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하루 먼저 내려온 것. 기상하자마자 목에 좋은 사탕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마신 김준수는 샤워를 한 뒤, 세면대의 물기까지 깔끔하게 닦았다. 그러나 막상 외출을 할 때는 자신의 짐들을 가방이 아닌 종이백에 구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축하받고 사랑받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면 정말 좋겠다"며 "나는 언제쯤 결혼하게 될까"라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뮤지컬 리허설이 끝난 후 동료 배우인 손준호가 그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절친답게 아침에 벌어진 부부싸움 이야기를 풀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준수는 "각종 상담 전문"이라고 말하며 손준호의 고민을 들어줬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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