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외식인’은 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 앱 서비스 ‘FC다움’에 가입한 브랜드가 150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외식인은 지난 해 상반기 앱 출시 3년여만에 ‘FC다움’ 가입 브랜드 100개 돌파에 이어 약 6개월만에 50여개를 추가시켰다.
전국 2만3,00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FC다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FC다움의 급속한 성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한 게 큰 요인이다”며 “실제 FC다움 앱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지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템플릿으로 작성하고 가맹점으로부터 실시간 응답을 취합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을 활용하면 슈퍼바이저는 보다 간편하게 가맹점 품질을 점검할 수 있다. 본사는 가맹점의 품질관리 현황을 바탕으로 조리방법 미준수, 가맹점별 서비스 차이 발생, 위생관리 미흡 등을 미연에 방지가 가능하다.
외식인은 가입 브랜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중 앱 리뉴얼을 통한 사용자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