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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토앤, 상장 후 이틀 연속 '上'





오토앤(353590)이 코스닥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오토앤은 전 거래일보다 29.82% 오른 1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은 코스닥 상장일인 지난 20일에도 시초가 대비 29.82% 상승한 1만 4,8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시초가는 공모가(5,300원) 대비 66.03% 높은 8,800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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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오토앤은 2,395대 1의 경쟁률, 총 4조 5,670억 원의 증거금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오토앤은 지난 2008년 현대차(005380) 사내벤처로 설립된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토앤은 앞서 2012년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했지만, 현재 현대차와 기아(000270)가 지분을 각각 8%, 5%씩 보유하고 있어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상장 후 2년 동안 지분을 보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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