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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나, 견조한 테스트 수요 긍정적…목표주가 6만6,000원↑





현대차증권은 테스나(131970)의 견조한 테스트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현대차증권은 테스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40억원, 19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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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카메라이미지센서(CIS) 테스트 부문 가동률이 80%대를 유지했고, 무선통신 AP와 RF 테스트 사업 부문이 하반기 평균 70%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3분기부터 가동 시작한 설비로 인한 실적 증가분이 반영된 데 따른 결과다.

테스나의 CIS 테스트는 3분기 증설돼 최대 케파가 늘어났음에도 고객사의 테스트 수요로 인해 4분기에도 가동률이 80%대가 유지됐다. 주요 고객사의 CIS 매출처가 국내 및 중화권 스마트업체임에 따라 올해에도 수요와 가동률이 지속될 전망이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결정된 RF와 AP의 투자 장비가 1분기 내 셋업이 완료돼 2분기부터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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