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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3상 실패' 안트로젠 2거래일 급락으로 주가 49.6% ↓ [특징주]

21일 -29.85%, 24일 -29.2%로 급락 이어가

임상 실패 소식 홈페이지에 먼저 알려.. 불성시공시 가능성도





신약개발 기업 안트로젠(065660)이 임상 3상을 실패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트로젠은 전거래일 대비 29.2% 까지 내린 2만 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전거래일인 21일에도 5만 8,300원에서 29.85% 내린 4만 900원에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가까운 급락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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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은 21일 장중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임상 실패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안트로젠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신약 후보물질(ALLO-ASC-DFU)의 임상 3상(( DFU-301)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2017년부터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게 ALLO-ASC-DFU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내 임상 3상 DFU-301을 진행해왔다. 안트로젠 측은 주주들에게 “회사는 현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2월 중순내로 주주분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DFU-302 임상에 대해서도 301 임상과 비교해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안트로젠이 공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한 임상 실패 소식을 알리며 시장에 큰 혼란을 주기도 했다. 안트로젠의 임상 결과 공시는 장 마감 후 한참 후인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올라왔다. 코스닥 바이오공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관련 내용 등을 보도자료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발표하는 경우 그에 앞서 먼저 공시가 이뤄져야 한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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