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년이 만드는 대전의 미래, 대청넷에서 함께 만들어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회원 모집…2월 25일까지 접수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다.



청년활동과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고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대전인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대전 청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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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청년에게 올 한해 활동일정 등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5기 대청넷은 3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청년 의제 의견수렴을 위한 오픈테이블(1·2차) 및 실국간담회,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청년의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정책연구 및 청년 의견수렴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대청넷에 참여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대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대전의 미래를 청년의 손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청넷 4기는 172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주거정책 홍보 강화, 청년 노동인권 교육 실시 등 11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 정책중 현재 9개 정책을 시가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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