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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신생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오랜 매니저와 의리"

배우 지성 / 사진=써패스이엔티, 브라이틀링코리아 제공배우 지성 / 사진=써패스이엔티, 브라이틀링코리아 제공




배우 지성이 오랜 매니저와의 의리로 신생 매니지먼트사에 둥지를 틀었다.



써패스이엔티는 27일 “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써패스이엔티는 지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회사로, 지성은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획사에서 인연을 이어간다.



지성은 드라마 '킬미 힐미', '딴따라', '피고인', '아는 와이프', '의사요한'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다채로운 연기로 호평받은 배우다. 특히 2015년에는 '킬미, 힐미', 2017년에는 '피고인'으로 두 차례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악마판사'에서 주인공 강요한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악을 악으로 처단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매회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기로 선과 악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써패스이엔티는 지성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전해, 새 소속사와 지성이 이어갈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성은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도 문제 해결 방식도 상반된 인기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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