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28일 호텔신라는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1,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17% 늘었다.
또 영업이익은 총 250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영업이익 (209억 원) 대비로는 20% 늘었다.
사업부별로 보면 면세사업부 매출액이 1조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분기(200억 원)에 비해 16% 개선됐다.
호텔레저사업부의 경우 매출액이 1,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이익은 19웍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9억원에 비해서는 111%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