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방학에도 운영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의 교통안전지도사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등교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성동구 ‘워킹스쿨버스’의 교통안전지도사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등교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생의 등·하교를 위한 ‘워킹스쿨버스’ 운영을 기존의 학기 중에서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초등학생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이어 이달의 봄방학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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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가 공모를 통해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책임진다.

현재 81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850여명의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는 40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 등·하교 시간에 맞춰 노선별로 3~8명의 초등학생을 인솔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부모에게 통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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