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 제공=마포구청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어린이자료실 면적을 기존의 1.7배인 1200㎡로 늘리고, 교과 연계 도서와 영어 원서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 1만 권 이상을 확충했다. 넓어진 공간에는 조명이 있는 열람 테이블, 독서와 과제를 할 수 있는 동아리방, 소규모 전시실 등이 들어섰다.
8일에는 어린이자료실 재개관을 기념해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그림책 작가 서현과 독자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서현 작가의 작품은 4월 24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된다. 어린이자료실과 함께 리모델링된 IT 체험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상설·특화 프로그램 공간 '마마플'로 내달 22일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