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 기한인 1월 28일까지 총 대상자 중 97.21%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 인원은 지급 대상자 112만2495명 중 109만1140명이며 금액은 총 1091억원이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97.9%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97.5%, 동구 97.1%, 울주군 96.9%, 남구 96.6%순이다.
자가 격리자 등 기한 내 불가피한 사유로 지급 받지 못한 경우와, 해외체류자 등 이의신청 대상은 오는 2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지급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중한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특히 선불카드와 함께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