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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랜드 선호도↑…안성 첫 ‘e편한세상’ 2월 분양

안성 당왕지구 5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67~116㎡ 총 1370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선도 아파트브랜드’ 1위 차지

안성시 최초의 ‘e편한세상’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전망

당왕지구, 예정물량만 8000여가구 규모 계획도시…쾌적한 주거여건 기대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조감도(이미지=DL건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조감도(이미지=DL건설)



최근 아파트시장에서 유명 건설사가 시공하는 소위 ‘메이져 빅브랜드’ 선호 경향이 짙어진 가운데, DL건설이 안성시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이달 2월 중으로 분양 예정이다.

수요자들은 빅브랜드 아파트만의 특화설계, 조경, 신뢰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을 기대하며 빅브랜드 분양지에 청약통장을 내밀곤 한다. 지난해 청약자가 많이 몰린 상위 50곳 아파트 분양지들에는 약 200만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는데, 이 중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 빅브랜드 아파트에 몰리기도 했다.


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에서도 상위 브랜드와 하위 브랜드의 평(3.3㎡)당 평균 가격 차이가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던 바 있다. 상위 브랜드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70.9%, 하위 브랜드의 가격상승률은 37.4%로 조사됐다. 또 상위 브랜드의 가격상승률은 하위 브랜드 대비 33.5%p 높게 나타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들 브랜드의 가격 차이는 점점 커졌다.

실제 지난해 말 ‘1군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평택’의 전용 84㎡ 12층은 4억6200만 원에 실거래됐는데, 같은 달 인근 A 중견 브랜드아파트 전용 84㎡ 11층은 3억98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양 단지 모두 2015년 준공 승인을 받았으며, 거래 시기와 면적, 층수가 모두 비슷함에도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DL건설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안성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은 지난해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발표한 ‘빅데이터로 본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아파트 브랜드’에서 평판지수 1만79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상 관련 콘텐츠를 파악했다. 이 외 ‘e편한세상’은 지난해 부동산R114의 통계에서도 ‘톱10’에 들어 명실상부한 브랜드프리미엄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안성시 새 중심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아파트”라며 “그간 시장에서 청약경쟁률 등 수치로 입증돼 온 ‘e편한세상’만의 ‘C2하우스’ 특화설계 등, 안성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브랜드프리미엄을 앞세워 새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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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그간 안성에서 보기 힘들었던 중·대형 평형 추첨제 물량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 규모다. 대부분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고 채광, 통풍, 개방감 등도 우수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인 ‘C2 HOUSE’ 적용은 물론 스크린골프룸,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조경면적도 풍부하게 확보해 쾌적한 주거여건이 제공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입주민들이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게 설계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보육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기존 안성 원도심에서 뻗어나온 확장도시로 계획됐으며, 예정물량만 8000여 가구를 넘는다. 지구 내에 안청중학교, 안성여자고등학교가 현재 개교 중이며, 안성중앙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의 계획부지와 함께 근린공원·수변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게 계획됐다.

또 당왕지구는 인근 아양지구와 함께 향후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 안성의 새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견되는 곳이다. 인근에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지역 내 핵심 인프라들이 밀집돼있다. 또한, 당왕지구 내에도 현재 현재 성경마트 외 상업인프라가 들어서있으며,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 부지도 계획돼 있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안성의 동서를 이어주는 핵심도로인 ‘38번국도’와 인접해 평택권역 인프라는 물론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접근도 용이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까지 약 1시간 대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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