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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박창근, '국민가수' TOP10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공개

'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창근 / 사진=TV조선'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창근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가수 박창근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는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의 우승자 박창근이 우승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가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20여 년 포크 외길을 걸어온 가수 박창근이었다. 제1대 국민가수가 된 박창근은 음지에서 긴 시간 동안 오로지 열정 하나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마침내 진심을 담은 노래로 대중을 마음을 얻어 50세에 우승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디션 이후 많은 사람들이 그의 행보를 궁금해한 가운데, 경연에서 선의의 경쟁을 한 국민가수 TOP10 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창근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진다. 사전 녹화에서 동생들을 만난 박창근은 "처음에는 누구보다 깍듯했던 동생들이 요즘은 부쩍 편해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며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너무 애들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 마음의 표시를 조금 해봤다"며 TOP10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후 작창근은 삼촌들을 만나러 온 '국민가수' 최고의 아이돌, 김유하에게 댄스 교습을 받기도 했다. 평소 뚝딱대는 삼촌들의 댄스 무대가 맘에 들지 않았던 김유하가 직접 일일 선생님이 되기로 한 것이다. 세대 차이가 무색했던 김유하와 박창근의 요절복통 댄스 교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창근의 애틋한 가족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연이 끝난 후 방송을 통해, 고향의 어머니와 재회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숙연하게 했었다. 그 과정에서 박창근의 가수 활동을 반대하시던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사실은 누구보다 아들에게 미안해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창근은 "나이가 든 지금에서야 아버지의 마음도 그저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고백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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