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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정재가 찍었던 라면 광고…결국 이 여성도 찍었다





가상인간 로지가 팔도의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로지는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광고 시장을 섭렵하고 있다.



팔도는 틈새라면의 브랜드 모델로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라면업계에서 가상인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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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로지의 본명인 ‘오로지’를 활용한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다.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라면만 즐길 것”이라는 뜻에 로지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팔도는 로지와 협업해 틈새라면을 알리기 위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팔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로지 틈새레시피’를 공개한다.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꿀조합 요리법이다.

수출용 제품 패키지 모델로도 활약한다. 해외에서도 매운맛 라면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미국, 캐나다, 태국 등 총 40개국에 수출되는 제품 전면에 로지 이미지를 배치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로지를 발탁했다”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매운맛 라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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