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들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경제 성장 둔화, 출생률 감소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난세를 헤쳐나갈 ‘리더’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책에 대한 제언을 ‘실학21’로 표현한 소설 ‘대통령 정약용’을 출간한 윤종록 전 차관을 초청, 독자들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복한북클럽과 예스24가 함께 진행하는 ‘2022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9일(수)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윤종록 전 차관은 ‘지능망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초중고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 강화에 이바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특훈교수와 세계미래포럼의 정회원 150명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KBS ‘명견만리’에 두 차례 출연했으며,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 ‘창업국가’, ‘후츠파로 일어서라’, ‘이매지노베이션’ 등을 집필하며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 파워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지난해에는 ‘조선의 다빈치’라 불리는 정약용이 현재로 타임슬립해 대통령이 되고, 개혁 돌풍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리셋한다는 내용의 ‘대통령 정약용’을 출간하며 현시대의 리더가 갖춰야 할 소양을 제안했다. 도서는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리더가 등장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설득력 있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TV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이에 저자는 “책에 대한 높은 관심은 그만큼 진정한 리더를 원하는 국민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이 갖춰야 할 새로운 리더십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윤종록 전 차관의 강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북클럽과 예스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