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 및 소상공인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를 지원함으로써 건실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상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다.
지원대상은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초기단계 △성장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억원(23개사 내외)이며,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에 프랜차이즈 체계구축,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선정평가는 3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실적,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가점사항으로는 백년가게 선정업체,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가맹본부 기준),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업체 등에게 부여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해 상생모델을 지원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