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공장 무인화 가속"…티라로보틱스, 운반 자율주행로봇 개발

무인 운송 자율주행로봇 출시 이어져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티라유텍(322180)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는 100% 자체 기술로 제작된 자율주행로봇 '로보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공장 무인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각 기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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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보엘은 롤테이너 운반 작업을 자율주행 협업 로봇으로 변신시켜 무겁고 힘든 운반 작업을 쉽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든다. 롤테이너는 물품 이동수단으로 주로 물류·유통회사에서 쓰인다.

로보엘은 기존 롤테이너 교체 없이 그대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공장 증 제조 산업 영역과 물류 창고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라인업을 다양화 해 사업별로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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