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용소계곡 등 청정계곡 3개소에 이어 올해 11개소를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가된 11개소는 가평 어비계곡, 가평 조종천, 양주 장흥계곡, 남양주 청학계곡, 광주 남한산성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연천 아미천, 고양 창릉천, 의왕 청계계곡, 용인 장투리천, 양평 사나사계곡이다.
도는 이들 하천·계곡에서 주변 관광지, 둘레길, 캠핑장을 연결한 지역 관광코스뿐만 아니라 계곡 주변 숲·자연·생태 우수지역을 활용한 힐링 명상 체험 프로그램, 벚꽃·단풍 등 계절별 특색을 담은 특화 코스 등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