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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음료,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재생페트 생수 '리:아임에코' 출시 기념 행사

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추첨을 통해 글래드 호텔 여의도 숙박권도 증정




산수음료가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생수 '리:아임에코'(re:i’m eco)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산수음료 자사몰인 아임에코몰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최초 CR-PET 적용 생수 리:아임에코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리:아임에코를 구매한 고객 중 1명에게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아임에코’, ‘아임에코’, ‘crpet생수’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산수음료의 리:아임에코는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경 재생페트 생수 제품이다. CR-PET는 회수된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화학적 재활용 방법인 해중합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해당 방식은 열분해 및 화학공정을 통해 플라스틱을 처음 제조할 때 사용했던 원료물질 단계까지 전환하고 이 단계에서 다른 이물질들을 정제 및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플라스틱의 품질을 더 깨끗하고 균일하게 만들 수 있고, 반복 재활용도 가능해 품질 안전성 및 자원순환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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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국내 최초 ‘보틀 투 보틀’ 재활용 대전환의 시작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보틀 투 보틀'은 직접 회수한 자사 제품의 빈 병을 재활용해 다시 자사 제품의 보틀로 만든다는 뜻으로, 산수음료는 관련 제품을 올해 상반기에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산수음료는 자체 물류 체계를 통해 운영하는 ‘회수 시스템'으로 자사 생수 제품의 빈 병을 회수, 이를 활용해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는 "리:아임에코 패키지에 적용된 CR-PET는 품질 안정성 확보는 물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는 소재”라면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임에코에 적용된 화학적 재활용(CR-PET) 페트는 삼다수와 같은 국내 유수의 생수 업체에서도 적용 및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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