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나희승 사장이 10일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 챌린지에 동참했다.
‘리브 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지난해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국제사회의 연대를 위해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 사장은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레일 직원들을 비롯해 세계 모든 이들이 인종이나 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