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카카오(035720)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이 6조1,3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9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카카오는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3년간 별도 기준 잉여 현금흐름의 15~30%를 재원으로 이 중 10~25%를 소각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3년간 최소한의 기본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면서 회사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금 배당은 1주당 53원으로 결정됐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