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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비규제지역 풍선효과에 투자수요 몰리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1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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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내포신도시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혁신도시 지정으로 기대감까지 모이면서 내부 수요는 물론 외부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내포신도시는 관할 시군구를 제외한 타지역에서 유입된 외지인 거래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외지인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1,644건으로 2년 전 거래건수(487건) 대비 337.6%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 관심이 잇따를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내 집 마련에 대한 자금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내포신도시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까지 모두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특히,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돼 초기 자금이 적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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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1일)에는 이곳 내포신도시의 중심이자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해 눈길을 끈다.

모아미래도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짓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 세대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내포신도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입주한지 약 7년~10년 된 기입주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프리미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일부 타입) 구조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방과 거실을 하나로 연결한 LDK평면 구조로 통일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하여 내포신도시의 다른 분양 단지와는 사뭇 다른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자 편의에 신경 쓴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어린이집과 학부모대기실, 돌봄센터가 위치하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멀티룸 등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운동과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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