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킥고잉, 송파구 노인일자리 위한 전동킥보드 지자체 상생 모델 구축

송파구 거주 만 60세 이상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선발

송파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킥고잉 운영사 울룰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룰로송파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킥고잉 운영사 울룰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룰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울룰로가 서울 송파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킥고잉은 지난 12월 송파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우선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서포터를 선발했다. 선발된 시니어 서포터는 약 1년 간 관내 주요 활동 거점을 중심으로 한 킥고잉 킥보드 재배치 업무를 수행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차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킥고잉은 지난 4일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송파구 시니어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전동킥보드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송파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상생 구조 구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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