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1일 "2,000년 화석연료 문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평등과 차별, 청년소외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녹색 복지 대통령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 모두발언에서 “기후위기가 멀게 느껴지지만 목전에 와 있다. 더 이상 퇴로가 없다. 이제 성장도 산업도 기업도 일상도 재구성돼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꾸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심상정이 대전환의 첫발을 내딛는 마지막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