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새로운 경기 창업’ 예비 창업자 공모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2 새로운 경기 창업 공모’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에 참가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공정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1억 15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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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및 지식산업형 분야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다만 기업의 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노동·환경·납세 총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예선·본선 대회까지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별도로 분리해 경쟁한다. 이어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인 결선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상 5팀 모두 10팀의 입상자를 통합해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억 1500만 원이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특례 보증 혜택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본선 이상 진출 30개팀에게는 3개월간 멘토링·데모데이 등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창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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