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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메타링크에 사용자 중심 채널 개설 예정

해킹과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9가지 컬렉션 보유자만 새로운 채널에 참여 가능

/출처=셔터스톡/출처=셔터스톡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사용자의 요구를 더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메타링크(Metalink)에 채널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메타링크는 인증된 유저들과 관리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검증된 메신저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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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가 새롭게 채널은 개설한 이유는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NFT 보유자들이 지속적으로 사기꾼과 해커들에게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긴 사용자들에게 접근해 관리자인 척 중요한 시드 구문 또는 NFT 그 자체를 빼돌리는 사기 행각이 반복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디스코드 측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쉬워 보이지 않는다. 작년 11월에 가상화폐 지갑 메타마스크와 연동을 추진하면서 보안에 힘을 쓰려고 했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히면서 무산됐다.

메타링크 오픈씨 채널에 들어올 수 있는 사용자들은 메타링크가 인증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만 가능하다. 현재 인증된 컬렉션은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두들(Doodles) ▲쿨 캣츠(Cool Cats) ▲월드 오브 우먼(World of Women) 등을 포함해 총 9종이다.


장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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