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크 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고 있는 H&B 브랜드 ‘마로셀’은 지난 1월 말 실리콘투의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과 함께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니즈에 맞춰, 파워 인플루언서와 상품을 런칭, 판매하는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I2C(Influencer to customer) 비즈니스 전문 기업 “라르크 인터내셔널”의 정민준 대표는 국내 유일의 SNS 공동구매 매니지먼트 특허 기술을 보유했으며 현재 국내 및 해외 500여명의 인플루언서, 100여개의 브랜드를 유통,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여왔다.
‘스타일코리안닷컴’은 실리콘투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해외 100여 개 국에 약 200여 브랜드의 화장품, 푸드, 패션 등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NS 상 약 2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라르크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실리콘투의 스타일코리안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 인플루언서, 브랜드 및 운영사 모두에게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인플루언서들의 해외 팔로워 및 고객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타일코리안에서 처음 선보인 공동구매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인 “핑크파르페”와 진행했다. 헬스 앤 뷰티 전문 브랜드인 “마로셀”이 올해 1월 런칭한 “새콤달콤부차”를 함께 선보였다. 새콤달콤부차는 신제품이지만 기존 인플루언서의 신뢰도와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소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첫 판매를 이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실리콘투의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국내 및 해외 동시 판매가 진행되었다. 이는 공동구매 시장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판매 방식이며, 해외 시장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인플루언서 및 브랜드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공동구매 서비스 런칭을 통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과 교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건강한 공동 구매 시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