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10억원대를 호가하는 주택이 등장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혁신 평면설계로 경쟁력을 갖추는 주거공간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집값 상승률은 약 8.91%였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제주 부동산 시장이 떠오르면서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뒤 한동안 잠잠하던 제주도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제주도에는 실거래가 10억원을 웃도는 단지들이 속속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월 제주시 연동의 '대림e편한세상2차' 전용면적 119㎡는 신고가인 1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2020년 11월 9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사이 4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도 지난 10월 10억원에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가가 3억 3,000만원 올랐다. 제주시 노형동 '중흥에스클래스(미리내마을)' 전용 120㎡은 지난 8월 10억 8,500만원에 거래됐으며 2020년 8월 거래가격인 5억 9,000만원보다 2배가량 올랐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청약 경쟁률도 오르고 있다. 지난해 4월 연동에 공급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2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04가구 모집에 2,802명이 몰려 1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9억 4,83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많은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동안 주춤했던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단기간에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라며 "특히 중소형 평면에서도 10억 클럽에 가입하는 단지가 여럿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향후 공급될 신규 단지들도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2월 제주도 제주시 연동 ‘더샵 연동포레’와 제주시 노형동 ‘더샵 노형포레’가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는 제주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단지로 지금껏 제주에서 보지 못한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중대형 평면설계에 4.5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지복층 설계(1층타입), 테라스 특화설계(4층타입)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는 한라수목원을 비롯해 수목원 테마파크, 오름 등 빼어난 제주의 자연을 품은 입지에 들어서며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제주 도심의 라이프도 경험할 수 있다.
부림랜드~1100도로(예정)와 제주고~오광로(예정) 등 제주 도심지로 향하는 도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고 인근의 1139도로를 통해 제주국제공항까지 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한라초, 한라중, 노형중, 제주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좋으며 제주시립탐라도서관, 제주한라대, 노형동 학원가 등도 가까이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수목원 야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우체국, 주민센터, 제주도청 등 행정시설은 물론 병원가와 은행가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샵 연동포레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40가구 규모다. 총 80가구 규모인 더샵 노형포레는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2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