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대신證 “자화전자,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 상회”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자화전자에 대해 “신규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 반영이 올해 2분기로 예상되고,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자화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늘어난 9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갤럭시S22향 OIS(손떨림보정부품) 공급으로 믹스 개선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했다"며 "2021년 전체 매출은 3479억원으로 전년보다 1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6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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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화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고배율 줌 기능 강화에 필수 부품인 OIS로 인해 올해 매출과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고배율 줌 및 접사(근접 촬영) 기능 확대로 렌즈의 수가 이전대비 증가했고, 2023년에는 신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량 OIS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올해 3,478억원에서 2023년 5,480억원, 2024년 7,04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166억원으로 흑자전환 후 2023년 453억원, 2024년 5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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