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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역 완화 시그널에 화장품 회복 기대…주가 쑥↑







경기 재개로 화장품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화장품주가 연일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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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10분 LG생활건강(051900)은 전일보다 0.49% 오른 10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87% 오른 19만1000원을 가르키고 있고, 코스맥스(192820)(2.86%), 코스메카코리아(1.31%), 한국콜마(161890)(1.69%), 클리오(237880)(5.63%)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화장품 관련주는 2월부터 주가가 반등했다. 전 세계 적으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리오프닝 주가의 상승세가 시작된 덕분이다. 대표적인 리오프닝 종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색조 화장품 시장은 지난 2년간 연평균 11% 감소가 예상된다”며 “현재 전 세계 주요국 및 당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며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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