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실, 사이버 법률 상담실, 마을변호사 사업을 통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은평구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법률 상담은 총 1444건이다.
상담은 구 고문 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 실시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화를 통한 유선 상담만 진행 중이다. 은평구 인터넷 홈페이지(민원 안내·민원 상담 신청)에서는 사이버 법률 상담이 가능하다.
마을변호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상담 희망자는 각 동별 상담 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