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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오프닝 기대감 고조…엔터·레저株 강세






방역수칙 완화 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확산되자 엔터 및 레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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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파라다이스(034230)는 전 거래일보다 5.72% 오른 1만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강원랜드(035250)(2.47%), GKL(114090)(1.68%) 역시 상승세다.

한편 국내 4대 엔터사 역시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JYP엔터(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보다 5.15% 오른 4만 695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57%), 에스엠(041510)(4.90%), 하이브(352820)(4.00%) 등도 모두 4~5%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자 공연·레저 등과 관련된 리오프닝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사상 최대 수준이긴 하지만, 세계 각국이 엔데믹 전환을 논의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업종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자연히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구간”이라며 “높아진 백신 접종률 및 엔데믹 전환 논의에 힘입어 접근성 회복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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